기업에서는 경영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활용합니다. ROI, ROIC는 이러한 경영 성적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 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경영 효율성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들 용어에 대해 들어보았더라도 정확한 뜻은 모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ROI, ROIC의 구체적인 뜻과 계산 방법,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OI 뜻, 계산 방법 알아보기
ROI는 Return on Investment의 약자로 투자수익률을 뜻합니다. 투자한 금액 대비 순이익이 얼마 인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순이익은 투자로 인해 얻은 순수 이익을 말합니다. ROI의 구체적인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ROI (%) = (순이익 ÷ 투자 금액) x 100
예를 들어 순이익이 100이고 투자 금액이 1000이면 ROI는 10%가 됩니다. ROI가 높을 수록 효율적으로 경영을 해서 투자 금액 대비 순이익이 컸다는 것을 뜻합니다.
ROI는 미국의 듀퐁 사에서 사업부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ROI는 회사의 경영자들이 사업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또한, 개별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파악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ROIC 뜻, 계산 방법
ROI와 유사하지만 다소 다른 지표로 ROIC가 있습니다. ROIC는 Return on Invested Capital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투하자본수익률이라고 합니다. ROIC는 실제 영업 활동에 투자한 금액 대비 세후 영업이익(net operating profit after tax)이 얼마 인지를 계산합니다. 구체적인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ROIC (%) = (세후 영업이익 ÷ 투하 자본) x 100
여기서 투하 자본은 어떤 사업, 프로젝트에 실제 투자한 금액을 말합니다(이 때 투자 금액에는 자기 자본과 부채를 모두 포함시킵니다). 세후 영업이익(NOPAT)은 간단히 말하면 영업이익에서 세금을 뺀 금액입니다(실제로는 이보다 다소 복잡한 계산 필요). ROIC는 주로 기업의 주주 혹은 채권자, 외부 관련자 등이 회사가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지금까지 ROI, ROIC의 뜻과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OI, ROIC는 모두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ROI는 우리 말로 투자수익률이라고 하고, ROIC는 투하자본수익률이라고 부릅니다. ROI의 경우 주로 경영자들이 활용하는 편이고, ROIC는 투자자, 채권자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이 글은 시사경제용어사전, Investopia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아래는 ROE의 뜻과 계산 방법에 대해 설명한 글이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