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 뜻, 계산 방법 살펴보기 [주식 용어]

주식 투자 시 어느 기업의 회계 분석을 할 때 ROE라는 지표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ROE는 기업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로 주식 투자자에게 특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ROE에 따라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ROE의 뜻과 계산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울러 ROE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ROE 뜻, 계산 방법

 

ROE는 Return on Equity의 줄임 말로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합니다. 투자한 자기자본 대비 이익을 얼만큼 내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주주에게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자들은 이 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ROE의 구체적인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ROE = (연간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

 

1년 동안 벌어 들인 당기순이익에 자기자본을 나누고, 여기에 100을 곱해서 % 형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자기자본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 1,000억인 회사가 2023년에 당기순이익 100억을 기록했다면 ROE는 10%가 됩니다.

 




 

ROE 의미

 

ROE가 높다면 자기자본 대비 효율적인 회사 운영으로 높은 이익을 거두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주주에게는 좋은 것이고,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워렌 버핏도 ROE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제조 기업의 경우 ROE가 5~15% 정도 됩니다. 서비스 기업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제조 기업에 비해 ROE가 높은 편입니다. 제조 기업의 경우 ROE가 20%를 넘는다면 진입 장벽이 높거나 기술력이 있는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2022년 ROE를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17%, SK하이닉스가 약 3.5%, LG에너지솔루션이 약 5.5%, POSCO홀딩스가 6% 였습니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통해 계산하는데, 당기순이익의 경우 일시적 이익, 비용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ROE를 볼 때는 어느 한 년도만 살피지 말고 최근 몇 년 동안의 추세와 앞으로의 전망치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ROE의 뜻과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OE는 우리 말로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하는데,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ROE가 높을 수록 효율적인 경영을 해서 자기자본 대비 높은 이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ROE는 일시적 이익, 비용으로 연도별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몇 년 동안의 전반적인 추세 및 앞으로의 전망을 모두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시사상식사전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주식 밸류에이션 분석 지표인 PER에 대해 설명한 글입니다.

 

주식 PER – 적정 밸류에이션 분석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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