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이라는 용어는 대출 시장에서 종종 언급되는 용어입니다. 이는 대출 채권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부실 채권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NPL 채권의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NPL 경매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NPL 채권 뜻
NPL은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로 우리 말로 무수익 여신이라고 합니다. 이를 쉽게 말하면 연체로 인해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한 은행의 대출 채권을 뜻합니다. 은행 대출은 대출금 회수 가능성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1. 정상: 회수 가능한 양호한 대출
2. 요주의: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체가 있는 대출
3. 고정: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담보가 있어 회수는 가능
4. 회수 의문: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담보가 없어 회수 불확실
5. 추정 손실: 회수 불가능으로 판단해 손실 처리
IMF는 이 중 고정, 회수 의문, 추정 손실에 해당하는 경우를 NPL로 분류합니다. 이러한 대출 채권은 자금 회수 불확실성 때문에 흔히 부실 채권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NPL 경매
은행은 NPL이 발생하면 이를 특수목적회사(SPC) 등에 넘기게 됩니다. 그 이후 특수목적회사는 해당 NPL에 대해 AMC(자산 관리 회사) 등을 통해 경매에 넘깁니다. 이후 법원 경매가 진행되어 대부업 등록 법인이 낙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후 낙찰 받은 법인은 해당 채권에 대한 추심, 매각 등을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개인이 NPL에 투자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NPL 채권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NPL은 Non-performing Loan의 약자로 무수익여신, 즉 부실 채권을 뜻합니다. 연체가 일정 기간을 넘은 채권이 NPL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은행은 이러한 NPL을 다른 기관에 낮은 가격에 넘겨서 손실을 확정 처리하게 됩니다. 이 글은 두산백과, 부동산 경매 10개월-10단계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