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지수 뜻, 리밸런싱에 대해 살펴보기

MSCI 지수는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대표적인 지수로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해당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참고하는데, 이 지수의 편입, 편출 종목이 결정될 때마다 해당되는 종목의 주가가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MSCI 지수의 구체적인 뜻과 MSCI에서 시행하는 정기 리밸런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SCI 지수 뜻

 

MSCI는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약자로 미국 회사 이름입니다. 이 회사에서 만든 지수를 MSCI 지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펀드 중 상당수는 MSCI 지수를 벤치마크로 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는 MSCI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상당수 출시되었습니다.

 

MSCI 지수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들 지수는 지역, 국가, 시가총액, 성향, 섹터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아래와 같이 해당 국가의 선진화 수준으로 편입 종목을 나눈 것입니다.

 

  1. MSCI 선진국 지수(World Index): 북미, 유럽의 선진국,  일본이 포함된 지수입니다.
  2. MSCI 신흥국 지수(Emerging Market Index): 아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국이 포함된 지수입니다. 우리나라는 여기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여기에 포함된 국가에는 인도,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이 있습니다.

 




 

MSCI 정기 리밸런싱

 

MSCI에서는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통상 2월, 5월, 8월, 11월 중순 무렵에 구성 종목 변경 사항을 발표하는데, 이를 MSCI 리뷰(Review)라고 합니다. 2월, 8월은 분기 리뷰라고 하고, 5월, 11월은 반기 리뷰라고 합니다. 특히 반기 리뷰 시 종목 변경 수가 더 많은 편입니다. 리뷰 결과에 따라 편입, 편출 종목이 결정되면 이것이 시행되는 것은 해당 월 마지막 영업일입니다. 이때 해당되는 종목들을 편입, 편출하는 것을 리밸런싱(Rebalancing)이라고 합니다.

 

MSCI 지수에 편입되는 것으로 발표되는 종목은 발표 이후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발표 이전에 이미 많이 올랐으면 상승폭이 제한적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 편출로 발표된 종목은 부진한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MSCI 지수의 뜻, 리밸런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SCI 지수는 미국의 모건스탠리 케피털 인터내셔널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미국의 상당수 펀드가 이 지수를 벤치마크로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투자되는 미국계 자금 중 상당수도 이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MSCI 지수 편입, 편출 종목이 발표될 때마다 관련 종목들이 큰 변동성을 보입니다. 이 글은 MSCI 웹사이트, 시사상식사전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주식 PER – 적정 밸류에이션 분석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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