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법칙 뜻 알아보기

상품 마케팅 분야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용어로 롱테일 법칙이 있습니다. 이는 틈새 상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법칙으로 파레토 법칙과 반대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롱테일 법칙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욱 중요도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롱테일 법칙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롱테일 법칙 뜻 알아보기

 

롱테일 법칙(Long Tail Theory)은 매출 비중 하위 80%의 상품이 상위 20%의 상품 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론입니다. 영어 단어 롱 테일(long Tail)은 긴 꼬리를 뜻합니다. 상품별 매출 비중 분포 그래프를 그려보면, 매출 하위 상품들이 종류는 많지만 각각의 비중이 낮아 그래프가 긴 꼬리처럼 보이는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미국의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이 2004년 10월에 처음 사용했습니다. 어떤 기업 혹은 상점에서 제품별 많이 팔리는 순서로 상품 종류를 그래프 가로축에 열거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량(혹은 매출)을 세로축에 기입한 후 선으로 연결했습니다. 이 경우 오른쪽으로 갈수록 판매량(혹은 매출)이 낮아지며, 그래프의 모양은 긴 꼬리처럼 보이게 됩니다.

 

롱테일 법칙은 이와 같은 긴 꼬리 부분에 더 중점을 두는 법칙입니다. 매출 비중 하위 80%의 상품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하위 80%의 고객이 더 큰 수익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롱테일 법칙과 파레토 법칙

 

매출 비중 하위 상품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롱테일 법칙은 매출 상위 20%의 제품을 강조하는 파레토 법칙과 상반됩니다. 과거의 소품종 대량 생산 시대에서 현재는 다품종 소량 생산 시대로 넘어오며 롱테일 법칙이 각광을 받는 측면도 있습니다. 개인의 개성을 반영한 소비 패턴으로 사소해 보이는 틈새 상품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또한, 롱테일 법칙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발해지며,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진열대의 물리적 한계로 전시할 수 있는 상품 종류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이러한 제한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잘 팔리지 않았던 다양한 틈새 상품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전시될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기업은 이러한 롱테일 법칙을 잘 활용한 예시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롱테일 법칙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롱테일 법칙은 매출 비중이 낮은 상품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법칙입니다. 이는 매출 상위 20% 상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파레토 법칙과 상반됩니다. 롱테일 법칙은 전자상거래 시대를 맞아 중요도가 높아졌습니다. 이 글은 시사상식사전, 두산백과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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