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 뜻 알아보기

경제 기사를 읽다 보면 캐즘이라는 용어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산업의 성장 단계를 설명할 때 이 단어가 주로 사용됩니다. 캐즘에 들어선 산업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캐즘의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캐즘의 예시로 주로 언급되는 전기차 산업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캐즘 뜻

 

캐즘(chasm)은 원래 지층 사이에 균열이 생긴 것을 뜻하는 지질학 용어입니다. 그런데 1991년 미국의 컨설턴트 제프리 무어가 미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는 용어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첨단 기술 기업들이 초기에 성장세를 보이다 대중화 되기 직전에 수요가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지층의 균열과 유사하다고 보아 캐즘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이처럼 캐즘 이론은 이처럼 어떤 산업의 초기 고성장 시기가 지나고 대중화되기 전에 성장세가 꺾여서 위기를 겪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캐즘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중들의 인식에 있습니다. 초기에는 얼리 어답터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며 성장세가 가속화됩니다. 하지만 얼리 어답터들에게 보급이 완료된 이후 대중들이 이를 채택하는데 주저하면서 해당 산업 혹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대중들은 아직 해당 제품의 필요성, 장점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 성장세가 정체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캐즘을 극복한 기업들은 대중화 단계로 넘어가며 대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쇠퇴를 이어가게 됩니다.

 




 

전기차 캐즘

 

최근 캐즘을 겪고 있는 산업의 예시로 전기차 산업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보급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23년 하반기 무렵부터 각국의 보조금 정책 후퇴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기차는 충전 시 불편함,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아직 대중들은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의 성장 단계를 지나 성장세가 둔화되는 캐즘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전기차 업계의 기술 발전으로 충전 시간이 단축되고 있으며, 더 낮은 가격대의 전기차도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충전소도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등 각국의 친환경 정책도 다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힘입어 조만간 전기차 업계도 그동안의 캐즘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캐즘의 뜻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캐즘은 새로운 산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거쳐 대중화되기 직전에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현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하면 해당 산업은 대중화에 성공하여 주요 산업으로 커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시사상식사전을 참고했습니다.

 

아래 링크는 2차전지 관련주, ETF에 대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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