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서킷브레이커 뜻, 발동 조건 알아보기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때가 있습니다. 투자자들 중에는 이를 사이드카와 혼동하기도 합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주식 시장 거래에 제약이 생깁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서킷브레이커 뜻과 발동 조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식 서킷브레이커 뜻

 

국내 주식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는 코스피 혹은 코스닥 시장의 하락폭이 매우 커질 때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제도를 뜻합니다. 증시 변동성이 너무 커질 때 상황이 더 급변하기 전에 일단 거래를 멈추는 것입니다.

 

전기 회로 장치에서 서킷 브레이커는 과열 시 회로를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착안해 금융 시장 안정 제도에 이러한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사이드카와 아래처럼 차이가 있습니다.

  • 사이드카의 경우 5~6% 상승 혹은 하락 시 변동성 완화 차원에서 발동됩니다. 이 때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를 일시 중지시키게 됩니다.
  • 서킷브레이커는 하락 시에만 발동되며, 하락폭이 더 커져야 발동이 됩니다. 그리고 모든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점도 다릅니다.

 




 

주식 서킷브레이커 발동 조건

 

주식 서킷브레이커는 1차, 2차, 3차로 나뉩니다. 각각의 발동 조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1차 서킷브레이커

코스피 혹은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1차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됩니다.

  • 이 경우 20분 동안 모든 종목의 거래가 중단됩니다.
  • 그리고 20분이 종료되면 처음 10분 동안은 단일가 매매를 하게 됩니다. 10분 동안 매수, 매도 호가를 모아서 10분이 종료되면 한 번에 체결시킵니다.

 

2차 서킷브레이커

2차의 경우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계속될 때 발동됩니다. (1단계 발동 시 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해야 함)

  • 이 때도 역시 20분 동안 거래가 중지됩니다.
  • 이 경우에도 1차처럼 처음 10분 동안은 단일가 매매를 합니다.

 

3차 서킷브레이커

3차의 발동 요건은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2단계 발동 시 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해야 함)

  • 이 때는 당일 매매가 종료됩니다.

 

1차, 2차, 3차 서킷브레이커는 하루에 1회만 발동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 2차의 경우는 장 종료 40분전부터는 거래를 중지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3차는 장 종류 40분 전 이후에도 당일 매매를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킷브레이커 뜻과 발동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 하락폭이 매우 커질 때 거래를 일시 중지시키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조건은 1차, 2차, 3차 별로 다릅니다. 이 글은 한국거래소 웹사이트, 시사경제용어사전을 참고했습니다.

 

아래 링크는 사이드카에 대해 설명한 글입니다.

 

주식 사이드카 뜻, 발동 요건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