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경 예산 뜻 알아보기

기사를 읽다 보면 추경 예산이라는 용어가 언급될 때가 있습니다. 정부 예산과 관련된 뉴스에서 이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추경 예산을 두고 국회에서 여야 간에 이견이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국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었다는 기사가 나온 적 있습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정부 추경 예산의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정부 추경 예산 뜻

 

정부 추경 예산에서 ‘추경’은 추가 경정의 줄임말입니다. 추가 경정은 원래 시행 중이던 본 예산을 수정해 금액을 추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정부 추경 예산은 원래 예산에 추가된 예산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연도에 정부 예산으로 700조원이 확정된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예산이 더 필요해서 20조를 늘리면, 이 20조원을 추경 예산이라고 합니다.

 

국가 운영 중에 부득이한 사유로 원래 예산 보다 더 큰 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법에서는 추경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추경 예산이 필요한 경우 정부가 예산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에서 의결을 거친 뒤 시행됩니다.

 

이런 추경 예산은 연중 몇 번 편성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처음의 추경 예산을 1차 추경 예산이라고 부르고, 그 다음은 2차 추경 예산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매년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2025년 정부 추경 예산

 

최근 사례로는 2025년 추경 예산이 있습니다. 국회에서 2025년 5월 1일에 추경 예산이 통과되었는데, 총 규모는 13.8조원 정도입니다. 이 자금은 재해 및 재난 대응, 민생 지원, 통상 및 AI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민생 지원 분야에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 중 70%를 2025년 7월까지 집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추경 예산의 뜻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추경 예산은 정부가 도중에 예산이 더 필요해서 원래 예산에서 증액하는 금액을 뜻합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최근 예로는 2025년 추경 예산이 있습니다. 이 글은 시사상식사전을 참고했습니다.

 

아래는 기축통화에 대해 작성한 글입니다.

 

기축통화 뜻, 국가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