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시간외거래 시간, 방법 살펴보기

국내 증시 정규장은 오전 9시에 개장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도 종목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장전시간외거래라고 합니다. 장이 열리기 전에 하는 거래라서 장전 시간외거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장전시간외거래가 가능한 구체적인 시간과 주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전시간외거래 시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은 장전시간외거래가 가능합니다(일부 종목 제외). 장전시간외거래 주문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입니다. 이 10분 동안만 장전 시간외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전일 종가(혹은 기준가)로만 매수, 매도가 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장개시전 종가매매라고도 불립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2만원이었다면 장전시간외거래에서는 2만원으로만 매수, 매도가 가능합니다.

 

장전시간외거래의 체결 순서는 주문 접수 시간에 따릅니다. 주문 수량과는 무관하게 어떤 주문이 먼저 들어왔는지를 따져서 체결 순서가 정해집니다.

 




 

 

장전시간외거래 주문 방법

 

국내 증권사의 HTS 혹은 모바일 앱에서 장전시간외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주문하는 창은 정규장과 동일합니다. 다만 주문 종류(구분)를 ‘장전시간외’로 선택해야 됩니다. 키움증권 HTS의 예를 들어보면 주식종합[2000] 창에서 매수 혹은 매도 여부를 선택한 후 ‘종류’를 ‘장전시간외’로 바꾸면 됩니다. 그리고 정규장에서처럼 매수, 매도 수량을 입력합니다. 전일 종가(혹은 기준가)로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 호가는 바꿀 수 없습니다.

 

키움증권 모바일 앱에서는 국내주식 ‘주문’ 메뉴에서 매수, 매도 중 하나를 선택하고, 주문 종류를 ‘장전시간외’로 변경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문 수량을 입력하고 주문(현금매수 혹은 현금매도)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다른 증권사의 HTS, 모바일 앱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장전시간외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전시간외거래 시간 및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전시간외거래는 정규장이 열리기 전에 전일 종가로 매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거래 방법은 정규장 주문 시 사용하는 창에서 주문 종류를 장전시간외로 선택하면 됩니다. 이 글은 한국거래소, 키움증권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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