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무배당보험 뜻 살펴보기

보험에 가입하려고 보험 상품들을 알아보다 보면 여러 종류의 상품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중에는 변액보험, 무배당보험과 같은 용어를 볼 때가 있습니다. 이들 용어는 해당 보험 상품의 특징을 설명해주는 단어입니다. 이 용어를 처음 듣는 분들은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변액보험, 무배당보험의 뜻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변액보험 뜻

 

변액보험은 보험료 중 일부를 투자하여 거둔 수익을 보험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의 보험을 뜻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보험 가입자가 낸 보험료 중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뺀 금액을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하고, 이로부터 얻은 수익을 배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자산 운용 성과에 따라 나중에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변액보험은 실적배당형 보험의 특징을 가집니다.

 

변액보험에 가입할 경우 계약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산 운용의 형태를 정할 수 있습니다. 보수적인 운용을 원할 경우 국공채 비중을 늘릴 수 있고, 만약 공격적인 운용을 원한다면 주식 비중을 늘릴 수 있습니다.

 

변액보험이 도입된 계기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향후 받게 될 보험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이유로 1950년대 유럽에서 도입되기 시작해서 미국에서도 채택이 확산되었습니다.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보험 계약자에게 배분하여 물가 상승으로 인한 통화 가치 하락에 대응하고자 한 것입니다.

 




 

무배당보험 뜻

 

무배당보험은 보험 가입자에게 주는 이익 배당이 없는 보험을 뜻합니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 시 명시된 금액만 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험 상품의 이름에 ‘무’라는 용어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당 상품이 무배당보험임을 말합니다.

 

무배당보험의 반대말은 유배당보험입니다. 유배당보험은 보험사가 보험료로 받은 돈을 운용해서 수익을 얻었을 때 보험 계약자에게 이익금을 주게 됩니다. 대신 유배당보험은 무배당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더 높은 편입니다. 보험 상품의 이름에 ‘유’라는 용어가 붙어 있다면, 해당 상품이 유배당보험임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생명보험 상품 중에는 유배당보험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지금까지 변액보험, 무배당보험의 뜻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변액보험은 보험사의 자산 운용 성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달라질 수 있는 보험을 뜻합니다. 무배당보험은 보험료가 싼 대신 나중에 배당을 주지 않는 보험 상품입니다. 이는 유배당보험과 대비됩니다. 이 글은 시사상식사전, 매일경제용어사전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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