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과 관련하여 자주 언급되는 용어로 배당성향이 있습니다. 투자할 종목의 배당성향이 어느 정도인지 미리 살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배당성향의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배당성향이 높은 국내 주식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성향 뜻
배당성향은 쉽게 설명하면 어떤 기업이 벌어 들이고 있는 돈 중 어느 정도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지를 뜻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배당성향 (%) = (총 배당금 지급액 / 당기순이익) x 100
만약 A 기업이 1년 동안 벌은 순이익이 1조원인데, 지급한 배당금 총액이 4천억원이면, 배당성향은 40%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경우 주주환원 정책이 우수해서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배당성향이 높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배당성향이 70~80%를 넘을 경우 벌고 있는 돈을 투자할 곳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은 실적이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주가가 잘 오르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배당성향이 충분히 높은 경우 더 배당금을 확대할 여력이 적기 때문에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을 생각하면 투자 매력이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당성향이 높은 국내 주식을 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향후 배당금이 삭감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당성향이 지나치게 높다면 벌고 있는 돈에 비해 지급하는 배당금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므로 향후 배당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배당성향 높은 주식 알아보기
2024년에 한국 상장 기업 중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은 약 35%였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배당성향이 약 30%이고, SK하이닉스는 약 7%였습니다. 현대차는 약 25% 수준이고, 기업은행은 약 32%입니다.
아래는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이며 배당성향이 35%를 넘는 주요 기업들의 목록입니다. 회사 이름 뒤에 ‘우’가 있는 종목은 우선주를 뜻합니다.
1. LX인터내셔널
배당수익률: 6.7%
배당성향: 41%
2. SK텔레콤
배당수익률: 6.3%
배당성향: 60%
3. 골프존
배당수익률: 6.3%
배당성향: 48%
4. 이노션
배당수익률: 6.1%
배당성향: 47%
5. 코오롱인더우
배당수익률: 5.9%
배당성향: 40%
6. GS
배당수익률: 5.8%
배당성향: 45%
7. 삼성화재우
배당수익률: 5.6%
배당성향: 39%
지금까지 배당성향의 뜻과 높은 주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배당성향은 벌어 들인 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어느 정도를 지급했는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배당성향이 높다면 주주친화적이라는 인식도 있습니다. 다만 배당성향이 높다면 성장이 정체된 경우가 많아 주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시사상식사전을 참고했습니다.
아래 링크는 배당금 높은 국내 주식 관련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