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국내 주식은 배당금을 잘 주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배당금이 높은 주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배당금 높은 국내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배당금을 받을 목적으로 투자할 경우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배당금 높은 국내 주식 기준
배당금이 높은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배당수익률 (배당률) 입니다. 배당수익률은 아래와 같이 계산합니다.
배당수익률 (%) = 연간 배당금 / 현재 주가
예를 들어 1년에 배당금 100원을 주고 현재 주가가 1만원인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1%입니다.
현재 코스피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2% 수준입니다.
배당금 높은 국내 주식 순위
배당금 높은 국내 주식 순위를 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높은 배당금만 보고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8%를 넘는 회사의 경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실적에 문제가 있어 주가가 급락한 경우 배당수익률이 일시적으로 오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눠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회사는 나중에 배당금이 삭감되어 배당수익률이 다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배당금 줄 돈이 없으면 결국 배당금을 낮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당수익률이 높은 리츠 투자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츠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부분은 예측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리츠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고 투자했다가 가격이 급락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성향도 중요합니다. 배당성향이란 쉽게 말하면 벌고 있는 돈 중 어느 정도를 배당금으로 주는 지를 의미합니다. 버는 돈에 비해 배당금이 지나치게 많으면 배당성향이 높게 나옵니다. 이런 과도한 배당금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 삭감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주인 경우 주가가 변동성이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들을 제외할 경우 2025년 8월 13일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국내 주식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향후 수치, 순위는 변경될 수 있음)
- 현대해상: 7.66%
- 현대차우: 7.32%
- 서울보증보험: 6.83%
- LX인터내셔널: 6.73%
- 맥쿼리인프라: 6.54%
- SK텔레콤: 6.33%
- 기아: 6.31%
- GS우: 6.29%
- 대신증권우: 6.22%
- 제일기획: 6.21%
위 종목 중 뒤에 우 라는 글자가 붙은 종목은 우선주입니다. 우선주는 일반적으로 보통주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배당금이 높은 국내 주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배당수익률의 경우 너무 높으면 문제가 있는 기업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이 수치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배당수익률 이외에 향후 실적 전망 등과 같은 지표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최근 배당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커버드콜 ETF에 대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