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 블루오션은 경제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입니다. 이들 단어는 어떤 산업, 시장의 현재 경쟁 상황이 어떤 지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두 단어는 2005년에 출간된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용어입니다. 그럼 이 글에서는 레드오션, 블루오션의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레드오션 뜻
레드오션(Red Ocean)이라는 용어는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이라는 책에서 처음 언급된 용어입니다. 이 책에서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 시장을 뜻합니다.
‘블루오션 전략’은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가 공동 저술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어 경쟁자가 많고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를 ‘레드오션’으로 정의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붉은 색상의 바다로 비유한 것입니다.
레드오션에는 많은 기업들이 몰려서 경쟁이 심해 높은 수익을 거두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장은 피할 것을 권했습니다.
블루오션 뜻
‘블루오션 전략’에서는 레드오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블루오션(Blue Ocean)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이 없거나 낮은 시장을 뜻합니다. 경쟁자가 별로 없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경쟁이 별로 없는 시장을 푸른 바다로 비유한 것입니다.
이러한 블루오션은 기존 산업들의 일부분을 서로 합하거나 기존 시장에 자신만의 독특한 특성을 더하는 방식 등으로 창조가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책에서는 대표적인 블루오션 기업의 예로 태양의 서커스, 카셀라 와인즈를 제시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는 기존 서커스의 관행을 깨고 새로운 공연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카셀라 와인즈도 기존 와인 업체들과는 다른 방식을 통해 와인의 대중화를 추진했습니다.
책에서는 이처럼 기업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시장, 즉 블루오션을 만들어 경쟁 없이 혹은 낮은 경쟁 환경 속에서 높은 수익,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레드오션, 블루오션의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용어는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에서 처음 언급된 단어입니다.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말하고, 블루오션은 경쟁이 없거나 낮은 시장을 뜻합니다. 블루오션 전략에서는 기업들이 기존 산업에서 경쟁하기 보다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서 경쟁 없이 높은 수익을 거두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글은 시사경제용어사전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아래는 롱테일 법칙에 대해서 설명한 글입니다.